기사 메일전송
국립환경과학원, 국내 최대 규모 화학물질 안전정보 구축
  • sweet02
  • 등록 2012-02-20 11:30:00

기사수정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 대부분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화학물질안전관리정보시스템(이하 ‘KISChem’)을 구축해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KISChem은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구축됐다.

화학물질안전관리 DB를 바탕으로 보완, 2010년 9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2년여에 걸친 개편 작업 끝에 2월 1일 일반에 정식 오픈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국민, 산업계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화학물질안전관리 DB를 구축해 왔다. 특히 2009년부터는 행정안전부(한국정보화진흥원)의‘국가DB사업’지원을 받았다.

KISChem은 국내 최대 규모로 6,770종에 이르는 방대한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ISChem은 유독물, 사고대비물질, 위험물, 독성가스, 로테르담 협약물질 등 관련 법률 및 국제협약에서 지정하고 있는 대부분의 관리물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범부처에서 제도적으로 관리되는 화학물질 11,000여종 중 중복을 제외한 약 9,400여종 가운데 중복되는 물질과 환경부 관리 물질 등을 우선 정리했다. 아울러, 화학물질사고의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CARIS)과도 연계해 소방서, 경찰서 등 521개 유관기관에 배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CARIS(Chemical Accident Response Information System) : 사고발생 시 사고지역의 피해영향범위 및 시간별 유해농도변화, 사고 물질의 유해성 및 방재정보 등을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대응기관에 전파하도록 구성된 시스템. 소방서, 경찰서, 시·군·구 등 520여개 기관에 배포해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6년 10월 국유특허를 획득했다.

각 물질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물질특성 정보로부터 사고위험성, 독성, 노출기준, 응급의료, 취급, 화재대응, 운송 방법 등 총 260여 항목의 화학물질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화학물질별로 세부 260여 항목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 또한 최초의 시도다.

※ 화학물질 종합정보 : 물질특성정보(53 항목), 사고위험정보(91 항목), 안전특수대응정보(117 항목)를 대분류로 나누어 각 세부항목으로 정보 제공

이와 더불어, 일반 화학물질 안전관리 관련 정보와는 별도의 섹션으로 4,517종의 화학물질 해양대응정보 DB를 구축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해상에서의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했다.

화학물질 해양대응정보는 관련 국제협약이 많아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별도의 DB구축이 필요했다.

과학원은 이 DB를 해양경찰청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보를 대응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2차 오염의 방지와 피해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해양대응정보 : 국제해상위험물 코드와 같은 국제협약에 따른 정보, 국내 운송규정 정보 및 해양환경 거동분류, 물질별 방제 및 정화방법 등

구축한 시스템의 세부정보는 저작권을 확보한 국내외 약 30여개의 공신력 있는 DB를 바탕으로 여러 단계에 걸쳐 검증하며 자료를 수집해 신뢰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를 통해 종합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으로 행정안전부 우수과제로 선정됐으며, 월 1만여 건의 높은 방문객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향후 KISChem 정보를 국내외 규제대상 물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모든 화학물질로 확대하며 국내에서 관리되는 화학물질 전체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제공되는 손쉬운 시스템인 만큼 더 많은 이들이 활용하며 화학물질 안전관리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ISChem은 홈페이지(http://kischem.nier.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없이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조건·맞춤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검색된 정보는 문서파일(PDF)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기관(군, 소방, 경찰 등)이나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유관기관에서 화학사고 관련 자료를 요청할 경우 해당 항목을 발췌한 원본 DB도 제공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