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속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우리 주위 소외계층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고양시 박상인 일산서구청장은 지난 15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민생탐방길에 나섰다.
일산서구 일산동에 소재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은 4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일평균 5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위기가족 지원 사업 등 지역의 복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박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6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할 급식을 같이 준비하고 배식을 돕는 등 복지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복지관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 구청에서 지원 가능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지시했다.
앞으로 일산서구청에서는 시민제일주의, 현장위주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일산재래시장, 야간 자율방범활동 등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찾기 민생탐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행정지원과(담당자 한병혁 ☎ 8075-7032)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