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간선임도 36km, 작업임도 28km, 구조개량 사업에 50km, 기타 임도보수에 106km 등 총 220km에 대하여 사업비 138억 8천7백만원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간선임도는 산림의 경영관리 및 보호상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임도로서 지역(산)별로 국.사유림간 및 자치단체간의 연계성과 기존도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활용가치가 높게 선정 시공하게 되며, 작업임도는 집단조림지,경제림육성단지 등 일련의 산림사업(벌채,조림,숲가꾸기,간벌)이 집중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게 된다.

또한 기 설치된 임도중 피해발생,경관저해가 우려되는 구간에 필요한 공종을 보강할 수 있는 구조개량 사업은 ‘1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지역완결 원칙으로 시공하되,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발생 우려 지역을 우선 실행하게 된다.

현재 강원도의 임도밀도는 ha당 2.66m로 전국기준 2.60m보다 다소 높으나, 독일 46m, 오스트리아 45m, 일본 5.4m 등 임업선진국 보다는 훨신 낮다.

강원도는 2030년까지 임도밀도 8.5m 달성 목표로 간선임도 설치계획, 3차년도 시행기간인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61개 노선 249km를 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