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사육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Farm To Table) 안전축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친환경적 축산물의 생산 확대를 위하여 ‘11년도 74개소 지원에서 ‘12년도 200개소까지 HACCP인증 컨설팅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미, 한EU 등 FTA 협상 타결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수입축산물로부터 도내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먹거리인 축산식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사육·도축·가공·유통단계까지 일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원을 대폭확대 하였으며 HACCP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장) 및 축산물작업장 영업자(가공, 판매 등)는 금번 수요조사에 적극 응해 주시기 바라며 HACCP 인증과 무항생제(유기농) 인증농가에게는 장려금으로 친환경안전축산물 직접지불금이 지원된다.
전북도에서는 최근 3년간 사육단계 234농장에 HACCP 컨설팅을 지원 ‘11년말 기준 307농장에서 HACCP 인증 획득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나 소 값 하락 등 사육비 증가 등으로 참여도가 저조하다.
자부담 비율을 40%(320만원)에서 30%(240만원)로 하향하는 등 자부담경감과 사육단계에서 가공단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였다.
사업비는 개소당 80백만원으로 우수축산물브랜드 참여농가이며 사육규모 큰 농장 및 영업장의 면적이 큰 업체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사업대상자 수요조사는 2월15일까지 이며 앞으로도 전북도에서는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 및 공급확대를 통하여 청정전북 안전축산물에 대한 이미지 강화로 유통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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