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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등록대수 ’11년말 기준 1,843만7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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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1-06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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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대비 49만6천대(2.8%) 증가
2012년 01월 06일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1년 1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8,437,373대(자동차 1대당 주민등록인구수 : 2.75명)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01년 1,291만4천대 이후 10년동안 552만대 (년간 평균 약 55만대) 증가로 자동차 시장이 완만한 성장세인 성숙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증가추세) 자동차등록대수는 ’10년 12월말에 비해 약 49만6천대 증가(2.8%증가)하였다.

신규등록은 ‘11년 159만9천대로 전년 대비 4.7% 증가하였고, 이전등록은 332만3천대로 18.4%, 말소등록은 110만3천대로 18.6% 증가(폐차말소 21.5%, 수출말소 16.1%) 하였다.

신규등록은 ‘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었으며, 말소(18.6%) 및 이전(18.4%) 등록이 대폭 증가한 것은 폐차 등 말소 등록한 소유자들이 대거 중고차 시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등록 사유별) 신규·이전·말소 등록현황의 특징을 살펴보면,

(신규 등록) ‘11년 159만9천대로 이는 잠재 대체수요 확대, 제작사의 신차 출시 및 신규 브랜드 도입 등의 효과로 증가하였으나 4분기부터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등 대내외 여건악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 등록) ‘11년 332만3천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는데 기존 자동차를 말소한 소유자들이 다수 중고자동차를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말소 등록) ‘11년 110만3천대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하였는데 폐차말소가 많이 증가한 것은 평균 100만대이상 급격히 증가했던 ‘90년대 연식의 자동차들의 말소 시기와 신차·중고차 구매수요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 수출말소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였는데 해외시장에서 국내 자동차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중동지역을 비롯해 동남아와 러시아 등지에서 국산 중고차가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주요수출국 (한국 중고자동차 수출조합 자료 인용)
· 요르단, 리비아, 베트남, 러시아, 리오스, 수단 등

(수입차) 수입자동차는 ‘11년 11만4천대가 신규로 등록되어 전년도 10만대 대비 13.7% 증가하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62만799대로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11년 12월말 현재 차종·용도·지역·연료·규모·차령별·성별(연령별)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차종별) 승용 1,413만6천대(76.7%), 승합 102만대(5.5%), 화물 322만6천대(17.5%), 특수 5만9천대(0.3%) 이며, (용도별) 자가용 1,735만7천대(94.1%), 영업용 101만1천대(5.5%), 관용 6만9천대(0.4%)이고,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360만2천대로 전체 자동차의 73.8%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경기 430만4천대(23.3%), 서울 297만8천대(16.2%), 경남 144만5천대(7.8%)의 順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826만5천대로 전체의 44.8%를 차지하고 있다.

(연료별) 휘발유 917만대(49.7%), 경유 670만5천대(36.4%), 엘피지 242만9천대(13.2%)의 順이며, 전기는 344대(저속전기 137대 포함), 하이브리드는 38,482대가 등록되어 있다

(승용차 규모별) 경형 126만대(8.9%), 소형 129만7천대(9.2%), 중형 802만9천대(56.8%), 대형 354만8천대(25.1%)으로 구성되며, 경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대수에서는 미비한 수준이며, 중·대형 자동차의 비중이 81.9%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소형 자동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차령별) ’11년식(이후) 227만9천대, ’10년식 149만대, ’02년식 140만2천대 順이며, 10년 이상 노후화된 ‘02년 이전 년식이 569만2천대로 전체 자동차의 30.9%를 차지할 만큼 점차 확대됨에 따라 폐차를 비롯한 말소등록대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잠재대채수요의 증가로 인한 신차 구매 및 중고차 거래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별/연령별) 남성 1,250만8천대(67.8%), 여성 374만대(20.3%), 법인 및 사업자 218만9천대(11.9%) 이며,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40대, 5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각종 자동차 등록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자동차등록현황보고”)에서 매 익월 통계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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