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외곽도로 ‘양산나들목’ 무산
  • 성영민
  • 등록 2011-12-22 09:43:00

기사수정
  •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와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사업이 양산시(지역주민, 시의회)가 제시한 양산나들목 설치가 끝내 무산되자,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공사저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난항이 예상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최근 시가 제시한 대안노선을 검토한 결과,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최종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에서 김해시 진영읍 방면 48.79km 구간을 개설할 계획이다.
그런데 이 구간 중 양산지역은 금정산을 관통하는 터널구간에 해당하지만 동면 가산리에 터널 입구가 개설돼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연결하게 된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은 부산 동서를 횡단하는 순환도로 개설 사업에서 양산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들목 설치가 제외된 것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도로 개설 취지와 맞지 않다며 당초부터 반발해 왔다. 게다가 양산시의회 역시 지난해 8월 양산나들목 설치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해양부와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발송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해 왔다.
이런 가운데 박희태 국회의장 또한 2조 6000억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책사업이 명분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힘을 보탰지만 결국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말았다.
도로공사는 "시가 제시한 대안노선에 대해 기술적인 어려움과 비용 부담 등으로 나들목 설치가 불가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지역주민들과 시의회는 "양산 땅을 지나는 노선에 양산나들목 설치 요구는 당연한 것"이라며 "만일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공사저지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첨예한 대립양산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3.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4.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5.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