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축산업 157명으로 전체 78.5% 차지-
전남 무안군은 올해 순소득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업인이 200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축산업이 157명으로 전체의 78.5%를 차지했으며, 식량 32명(16%), 가 공유통 5명(2.5%), 채소 4명(2%) 등이며 5천만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도 302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분야 농업인들이 대부분 소득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벼, 고구마 등 식량작물의 규모화로 억대부농반열에 오른 농업인도 다수를 기록했으며, 가공유통, 채소, 임업 분야에서도 고소득 농업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유형별로는 개인 196명, 법인 4곳이며 축산업에 종사하는 박모씨(일로읍)가 34억 7천만원의 소득을 올려 1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운남면이 4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계면 35명, 현경면 31명 순이다.
군 관계자는 농축산업의 생산비 절감, 기계화 촉진, 유통구조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감으로써 한미 FTA 등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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