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2월 9일(금) 서울 삼성동 그랜드볼룸에서 「2011 프론티어연구성과대전」을 개최한다.
○ “프론티어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기술수요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 ’99년 출범한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은 나노기술(NT), 바이오·생명기술(BT), 에너지·환경기술(ET) 분야를 중심으로 총 16개 사업단을 선정하여 10년간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와 올해 각각 4개 사업단이 종료되어 현재 8개 사업단이 운영 중이다.
○ ’11년까지 총 1조 7,866억원(민간투자 포함)의 예산과 석·박사를 포함한 총 9만여명 연구원이 투입되어,
○ SCI 논문 9,660건, 국내외 특허출원 및 등록 11,062건, 433건의 기술이전 등 정량적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 세계 최초 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 개발, 추위와 가뭄 등 악조건에서도 자라는 ‘슈퍼 벼’ 개발, 각종 암과 당뇨·파킨슨병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원천기술 등 세계적 수준의 신기술을 다수 창출했다.
□ 올해 성과대전에는 우수 연구성과 사례를 발표하는 컨퍼런스, 5개 사업단의 6개 기술(이전금액 20억원 규모)에 대한 기술이전 조인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 동 행사에서 그동안 연구개발·사업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12명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국내ㆍ외 기술수요 기업과 연구자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 등의 협력을 모색하는 ‘기술이전 상담관(파트너링)’을 운영하고,
○ 아울러, 어린이들의 과학현상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론티어 사업단과 관련된 재미있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인 ‘꿈나무 프론티어 탐구·체험 스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교과부 관계자는 “그동안 21세기프론티어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연구의 결과 우수한 성과가 다수 창출되었으며, 이번 행사가 각 분야별 최신 기술에 대한 동향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과학기술인과 산업계 관련자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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