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들의 자치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주인의식을 강화시키고자 지난 11월28일 강원도 홍천에서 통장 300여명과 함께 통장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전국체육대회와 글로벌 문화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양시 통장으로서의 자긍심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 날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통장조직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통장역량강화’ 강좌를 준비했다.
이 강좌를 통해 변해가는 시대흐름에 발맞추어 소통하는 통장의 모습을 탐색하고, 행복한 마을경영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함께 참여한 최 시장은 특강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제역과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시정에 참여한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통장들의 애로사항과 시정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은 건강강좌를 열어 지역주민에게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통장들이 자신들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기본적인 건강관리 홍보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남다른 발상과 창의력으로 꾸며진 남이섬관광을 통해 새로운 환경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도록 했다.
평범했던 섬을 독특하고 아름답게 꾸며 관광자원으로 만든 모습을 보고 통장들이 마을경영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통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여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위한 마인드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인적자원담당관(담당자 민문기 ☎ 8075-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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