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변 등 수목관리,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적기방제 등 당부
가로변·공원·녹지 등에 식재된 수목에 대한 동해피해 방지가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 21일부터 추진 중인 ‘겨울대비 가로변 수목 및 덩굴·장미 식재지 관리계획’의 일환으로 12월 1일 오후 4시 울산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시, 구·군 및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수목관리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 동해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수목 월동방법, 수목의 고유수형 유지, 민원예방을 위한 가지치기 요령 및 수목의 왕성한 성장을 위한 비료주는 시기 등 수목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또한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적기방제, 고사목 정리 등 당면 현안업무에 대하여도 당부 사항을 전달하여 겨울철 산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기온이 상승하고 있지만 지난 해와 같은 기습적인 한파가 언제 엄습할지 모르는 만큼 선제적 예방조치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수목에 동해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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