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겨울 채소 이상 기온과 농수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대책 마련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겨울 채소 가격 하락에 따른 가격 안정 및 한·미 FTA 비준 등으로 농수산물의 시장 개방 피해 최소화를 위한『겨울채소 및 농수산물 수입 개방 대책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밝혔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농업기술센터, 수산지원과를 비롯 농·수협 관계자 등 총 18명으로 ▲농업정책팀 ▲가격안정대책팀 ▲수산정책팀 등 19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이날 군은 겨울철 이상 기온에 따른 진도군 효자 작목인 대파, 월동배추 등 농수산물 가격안정 대책 추진 등 농수산물 출하 동향 관리 및 품목별 가격 안정 대책을 협의했다.
앞으로 T/F팀은 시장 개방에 따른 지역 농수산업 피해 대책 및 대응 전략과 농수산물 안정기금 활용방안 등을 중장기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한·미 FTA 비준에 따른 지역 농수산업 피해 대책과 시책 사업 중앙정부 건의 등 농어민 피해 방안을 종합 검토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농어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품목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철저한 보완대책을 수립하고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 산·관·학 네트워크 운영, 해외 마케팅 강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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