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많지만 성공으로까지 이어지기가 쉽지만은 않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경남도가 창업을 희망하는 도민들에게 창업과 관련된 아이템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민 무료창업 강좌를 실시한다.
도민 무료창업강좌는 소상공인 창업 컨설팅 및 교육지원 전문기관인 소상공인진흥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말까지 5회에 걸쳐 341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11월부터 진주, 김해, 통영에서 각 실시된다.
도민 무료 창업강좌를 수료한 자에게는 경남도 및 중소기업청 창업(경영안정)자금을 최고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최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창업예정자, 업종 전환 예정자, 기존 사업자, 일반인, 주부, 직장인 등 창업을 원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
www.seda.or.kr) 회원가입 후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창업절차, 점포경영세무, 2012년 트렌드와 유망아이템, 프랜차이즈 창업실무, 상권입지선정 등 예비창업자의 애로 해소 및 관심도 높은 과목 위주로 편성되었다. 이는 그동안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동 강좌를 통해 창업이나 업종전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도민 무료 창업강좌 이수자를 대상으로 1차 창업실태조사 결과 이수자의 35%가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도민 무료 창업강좌는 원거리 도민의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진흥원 산하 각 지역 센터(창원, 진주, 김해, 통영)별로 실시하고 있다며, 10월 실시한 창원센터 강좌에 이어 진주(11.16~17, 50명), 김해(11.29~12.1, 100명), 통영(11.23~24, 12.7~8, 각 30명) 지역 센터에 강좌가 개설되어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므로 창업에 관심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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