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양구, 민ㆍ관 합동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으로 87건 적발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음식물쓰레기 불법투기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처리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주택가, 골목길, 농촌지역 등 취약지역에서 야간 민ㆍ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쓰레기 무단투기 87건을 적발했다.
덕양구는 주로 야간이나 이른 아침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해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2차례 매일 6개 반 22명이 취약지역 358개소에 집중단속을 벌였다.
덕양구는 이를 위해 환경단체 3개소(한국환경운동본부, 고양환경단체협의회, 고양환경운동연합),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10개소(수창기업, 서강기업 등), 시와 각 구청 공무원으로 민ㆍ관 합동 단속반을 구성했다.
단속 결과 쓰레기 무단 투기 87건을 적발하여 28명은 과태료 부과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사안이 경미한 59명은 쓰레기 분리ㆍ배출방법 등을 준수하도록 계도 조치했다.
덕양구 이풍노 환경녹지과장은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나, 여전히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비양심적인 주민이 있어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이런 행위가 근절되고 시민의식이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주민홍보에 더욱 힘쓰고 쓰레기 무단투기에도 적극 대처할 것이니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환경녹지과(담당자 하지은 ☎ 8075-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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