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축전염병의 발생방지를 위한 ‘고양시 가축방역협의회’가 지난 15일 오후 2시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양시,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관계공무원, 수의사회 및 각 축산단체 대표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방지를 위한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날 현 구제역 예방백신 추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예방접종 농가실명제’의 운영과 백신접종 사후관리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소독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차단방역 대책들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정종현 고양시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겨울 민ㆍ관ㆍ군이 합심하여 방역에 협조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금년 동절기 구제역 예방접종시기, 접종량 등을 준수하여 능동적인 자율접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축산관계자에 대한 교육ㆍ홍보를 통해 방역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구제역은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자료 제공 :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담당자 조준호 ☎ 8075-4259)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