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출 효자 ‘접목선인장’의 대향연
  • 윤정
  • 등록 2011-11-17 17:40:00

기사수정
  • - 농진청, 각양각색의 접목선인장 우수 계통 선보여 -

농촌진흥청은 수출 선인장의 입지를 보다 다지고 국산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우수 접목선인장 계통에 대한 평가회를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선인장 온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선인장 재배농가, 수출업체, 연구·지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품종화 될 다수의 계통들을 평가하며 미래 영농계획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는 3번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10여 종의 품종후보들이 선보여지는데, 이들 계통은 농업인, 수출업체, 해외바이어의 요구사항이 가미돼 육종된 것으로 균형미, 증식력 등을 두루 갖춘 우수 계통들이다.
 
특히 올해 품종화 예정인 비모란선인장(구형) 계통은 밝은 진적색의 색상을 지니며 모구가 단단하고 자구가 균형적으로 착생되어 균형미가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형광성의 황색을 지니며 조직이 단단한 특성을 지닌 계통과 진한 분홍색의 자구 착생이 많아 증식력이 우수한 계통도 소개된다.
 
그리고 산취선인장(원주형) 계통은 밝은 황색에 정단부에 은은한 녹색이 가미돼 있으며 구가 굵고 자구가 모구 주변에 착생되면서 내탈립성이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모양과 특성이 다양한 선발 예비계통이 함께 선보여지며, 이들 계통 중에는 구색과 구형 등에서 여러 요구사항이 충실히 반영된 다수가 포함되어 있어 기호도 평가를 통해 조기 품종화 가능성을 가늠할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평가회에서는 ‘설홍’, ‘황운’, ‘연실’ 등 농진청 육성 10여 품종도 소개된다.  이들 품종들은 구색이 선명하고 고울 뿐만 아니라, 45일 해외 수송기간에도 구색 등의 품질 손상이 없는 우수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농민과 수입업체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접목선인장 육종은 1980년 말부터 본격으로 시작해 2010년까지 총 92품종을 선보였으며, 1990년 말부터 순수 국내산 품종으로 국내 재배지 전역에 보급하는 성과를 이뤘다.
 
나아가, 국산 품종은 ‘Korea’ 브랜드를 달고 네덜란드, 미국, 호주 등 30여 국으로 수출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박필만 박사는 “농업인과 관련업체의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경청해 신품종 육성사업에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 품종 육성에서 이룬 연구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상품의 수출확대와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