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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식품 등 전략산업 기업 유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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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1-15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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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15일 천일염 가공 신안메이드(주) 등 5곳과 219억 투자협약
전라남도가 도내 친환경 농수산물 가공 및 스포츠산업 등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핵심 전략산업분야 기업을 잇따라 유치했다.
 
전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참맛식품(주) 등 5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용 규모는 169명이다.
 
협약에 따라 농업회사법인 참맛식품(주)은 여수 돌산읍에 37억원을 투자해 갓김치 제조공장을 건립, 지역 특산품인 돌산갓김치를 브랜드화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갓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받음으로써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 갓김치 담그기 체험장, 맛기행 식당 운영 등으로 갓김치 소비 확대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주)대윤하이텍은 순천 서면에 31억원을 투자해 남은 음식물과 축산분뇨를 처리, 발효사료 및 친환경퇴비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 복합토양미생물 발효기술 특허를 보유해 기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 악취와 폐수 발생 및 부산물 사료나 퇴비 사용 부적합 등을 극복하고 고품질의 생균제 사료와 토양개량 효과가 있는 발효퇴비를 생산함으로써 자원재활용은 물론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도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축 성장을 촉진하는 고품질 사료첨가제 생산으로 농가 사료비용 절감과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주)삼한스포츠는 화순 동면농공단지에 51억원을 투자해 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춘 배드민턴 셔틀콕 제조 공장을 건립, 2012년부터 본격 생산한다. 화순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를 배출한 고장으로 국내 유일의 배드민턴 셔틀콕 생산업체까지 들어서게 돼 한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비 셔틀콕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방식으로 수입해오고 있어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수입 대체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장성목란토굴젓 영어조합법인은 장성 북이면에 40억원을 투자해 젓갈 가공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철도 폐선터널을 활용한 동굴숙성 젓갈로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오솔길과 편백숲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이 자리해 친환경적 이미지의 젓갈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농업회사법인 신안메이드(주)는 본점을 경기도 파주에서 전국 최대 천일염 산지인 신안으로 이전, 60억원을 투자해 고기능성 나노가공기 등을 갖춘 최첨단 설비를 구축한다. 명품 천일염 브랜드로 천일염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김치엑스포 원재료부분 대상과 스위스 다보스포럼 공식 소금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소금 제조 관련 10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미주지역과 일본, 싱가폴, 중동 등 아시아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친환경식품과 사료 제조, 스포츠산업 등은 도가 역점적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해온 분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써 달라”며 “전남도와 해당 시·군도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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