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 여성지도자의 리더십 배양 및 상호 소통을 위한 도 및 시·군 여성단체장, 의회 여성의원, 각종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위원들 120여명이 참여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11. 14(월) 도 여성발전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여성지도자들에게 리더십 배양 및 상호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당당한 여성인재 육성 및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함께하는 선도적 여성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양성평등과 성인지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젠더앤리더십 김양희 대표는 글로벌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여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여성리더십의 중요 덕목으로 수평적 사고와 경청, 공감, 관계형성 능력 등 사회적 기술 습득 능력을, 미래사회변화와 미래예측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박세훈 대표는 미래를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여 그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하였다.
또한, 서덕모 정무부지사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지도자들을 격려한 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우리나라 전투병과 출신 첫 여성장군인 송명순 준장의 리더십을 소개하면서 여성특유의 부드러움과 조율능력 등 따뜻한 온기를 갖춘 여성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이 개인과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여성리더십 배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사상 가장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도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바이오와 태양광을 육성할 오송 바이오밸리와 솔라 밸리를 구축하고 도내 12개 시·군이 진정으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생명과 태양의 떵 충북’을 건설하는데 있어, 여성지도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참여와 자율능력을 배양한 리더십을 갖춘 당당한 여성을 육성하여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충북을 구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