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에서는 일본인과 함께 전북 마을기업의 우수 관광자원을 체험하기 위한 「전북 마을기업 한/일교류 행사」를 9일(수)-11일(금)과 12일(토)-14일(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 도내 마을기업 중 주변 경관, 지역특산품 및 체험거리 등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마을기업을 농촌체험코스로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마을기업투어로 관광상품화하기 위한 팸투어로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 이번「전북 마을기업 한?일교류 행사」 1차(9일-11일)에는 일본여성단체인 「WE 21 JAPAN」회원이 참여하며 2차(12일-14일)에는 일본 마을기업 대표와 언론인이 참여한다.
○ 1차 방문단은 9일(수)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북 지역의 여성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갖고, 이어 10일(목)에 임실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 전통의상 판매 제작을 하고 있는 레인보우뷰티크, 에너지자립마을인 중금마을, 그리고 치즈마을을 방문하여 치즈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어 완주 마을기업인 용진두억마을에서 전통한옥에서 숙박하며 여성 농촌활동가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11일(금)에는 간판이 아름다운 마을인 진안 백운마을로 이동하여 김치담그기 체험을 한 뒤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 1차 방문단 「WE21 JAPAN」은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리사이클(recycle)숍「WE숍」53점포를 운영하는 35명의 지역활동가로 구성된 단체로서 네트워크를 통해서 수익의 일부를 아시아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사용하는 여성단체이다.
○ WE21재팬 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북 마을기업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하고 여성활동가들과 교류하는 첫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 2차로 12일부터 방문하는 일본 마을기업 대표팀은 미당 서정주고향인 고창 안현마을을 시작으로, 임실 치즈마을, 중금마을, 박사골마을, 진안 백운마을 등을 방문하여, 메주만들기, 에너지자립사례, 전통엿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것을 비롯 전북 마을기업 대표들과 교류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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