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11월 8일(화) 김제시 금구면 삼성생명 전주연수원에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의 효율적인 저감방안과 경관디자인 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전북도, 경제청, 군산시 및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새만금산업단지를 ‘친환경 명품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경관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천경제청 박수옥 박사가 인천경자구역의 경관디자인 개발현황 및 선진사례 등을 소개했다.
비점오염 저감방안에 대해서는 전주지방환경청 이주승 박사의 수질오염 총량관리와 저영향 개발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청취했다.
* 비점오염원 : 폐수나 하수 등 관거나 수로 등 일정한 지점으로 배출되는 점오염원과 달리 도로 등에서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수질오염원
연찬회에서는 새만금산업단지의 도시경관 및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산단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의 처리효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적합한 저감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새만금경제청은 이날 제시된 의견 등을 새만금산업단지 경관디자인의 차별화와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에 대해서는 경제성 및 효율성을 갖춘 최적의 저감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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