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신경치료재료“국제표준화 성공”,2013국제표준화 총회유치
□ 국내 개발기술인 “치아신경치료재료”가 치의학의 선진국인 미국, 독일 등의 적극적 지지하에 국제표준화기구 ISO/TC106(치의학)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11월7일)되었으며 2013년에 관련 국제표준화 회의 유치도 확정되었다고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밝혔다.
ISO/TC106 : Internationl Standards Organization Dentistry Technical Committe
- 치의학 국제표준을 제정 관리하는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 현재 총156종의 치의학 국제표준이 제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음
ㅇ 채택된 표준개발기술은 전남대 박영준교수,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표준기술력향상사업으로 개발한 것으로 치아신경치료시 인체 친화형재료를 열에 녹여 사용하므로 밀페성이 좋고 시술이 신속 간단하여 치료실패율도 대폭 감소시키는 등 우수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음
* 인체친화형재료 : 천연고무 주성분에 인체 무해한 첨가제로 임상결과 우수성이 인증됨
- 기존 신경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딱딱한 플라스틱 막대를 여러개 삽입하는 방법은 여러 단계를 거치므로 시술실패율이 높아 통증지속, 치아뿌리파손, 고름발생 등의 문제점이 있어 환자의 불만이 있어 왔음
□ 이번 국제표준화 성공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치의학 관련 국제표준 기술로서 국내 의료관련 지식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 이번에 개발된 치아신경치료 재료와 관련된 세계시장은 약1조원 규모로 연평균 성장률이 20%를 상회하고 국내에서는 (주)메타바이오메드 등 7개 업체가 본 개발기술 제품의 해외시장을 약 30% 점유하고 있다.
- 최근 치료효과 우수성에 따른 사용이 증가되는 추세로 본 치료기술에 수반되는 충전기기까지 포함하면 경제적 가치는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한편 2013년도에 치의학 국제표준화 총회 유치가 확정되어 국내개발 치과용 의료기기 세계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임.
ㅇ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 등 30개국 300여명의 국제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치과재료, 구강관리용품, 치과용기기, 임플란트 등 관련 분야의 국제표준화회의가 2013년 9월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임.
* 세계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07년말 기준으로 약 46억 달러(5조여원)로 추정, 2012년에는 약 57억 달러(6조4천여원)로 연평균 약 4.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출처: 2008년도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 보건산업진흥원)
□ 정부에서는 21세기 신성장동력 산업인 치과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표준화 활동을 강화하여 국제표준의 중요성 인식확산과 관련업계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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