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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바일 시장 큰손들,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 윤정
  • 등록 2011-11-08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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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통신, 그 이상의 스마트라이프(Smart Life Beyond Connectivity)'라는 주제로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1' 행사를 11.8일(화)부터 10일(목)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ㅇ 금년에 4회째를 맞은 ‘Global Mobile Vision 2011'은 국내 모바일 중소기업에게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전시회 행사임
 ㅇ 개막식에는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LG U+ 이상철 부회장, 통신학회 홍대형 회장 등 국내 인사와 CTIA(미국이동통신산업협회), IDAG(유럽DMB연합), GSMA(세계이통통신사업자협회) 등 해외 인사 및 관람객 포함 500여명 참석함
 ㅇ 개막식과 함께 국내외 이동통신 분야 CEO 및 리더 25명이 발표에 참가하여 모바일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글로벌 모바일 포럼도 개최함
□ AT&T, 스프린트, NTT 도코모, 소프트뱅크, KDDI, 모토롤라, 소니에릭슨, 화웨이, 하이얼, 구글, IBM,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세계적 모바일 기업들이 국내 모바일 중소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대거 한국을 방문함
  ㅇ 금번에 방문하는 통신사업자, 단말기 및 장비 제조사, 유통사 등  200여개 글로벌 모바일 기업들은 3일간 진행되는 전시회에 참석하여 국내 모바일 중소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할 예정임
□ 8일(화) 오전에 개회식과 함께 개막연설, 기조연설, 패널토론 등을 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CTIA 제이미 해스팅스 부사장은 개막연설에서 미국의 4G 네트워크 투자로 2016년까지 77만개 일자리와 미국 GDP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함
   - 데이터 트랙픽은 2015년에 2010년 대비 20배로 증가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까지 4G 이동통신망 구축에 53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ㅇ 기조연설에 나온 LGU+ 이상철 부회장은 ‘세계 최초 100Mbps All-IP 유무선 네트워크를 실현’ 하겠다는 의지를 보임
   - LTE 구축으로 ‘통화중 자유로운 기능 전환 서비스(음성 → 영상, 채팅 등)’, ‘복합적인 서비스(통화?검색, 통화?D/L 등) 가능’, ‘디바이스간 통신제약(폰과 PC, 폰과 TV 등)이 없어지는 서비스’ 등이 고속으로 자유자재로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ㅇ 패널토론에서는 단말기, 통신서비스, 콘텐츠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기기 및 4G 통신 서비스의 발전 방향, 모바일 혁명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함
□ 8일(화) 오후에는 네트워크 장비 및 단말기, 통신사업자 서비스 및 콘텐츠, 융합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3개 트랙, 18개 세부 주제에 대해서 글로벌 리더들이 발표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음

트랙 1 : 네트워크 장비 및 단말기

 ①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의 발전 방향) LG에릭슨 김영준 연구소장은 글로벌 데이터 트래픽은 2015년에 2010년 대비 26배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 세계 각국은 LTE/LTE-Adv. 네트워크의 조기 구축이 필요함을 역설함
 ② (중국 모바일 단말기 시장 현황) Gionee 로얄 양 부사장은 중국 모바일 시장은 스마트폰 비중이 20%, 비스마트폰이 80%로서 중국 소비자 대부분은 스마트폰보다 피처폰을 현재 많이 사고 있으며, 2G망과 3G망을 함께 서비스하는 통신사업자가 지배적임을 강조함
 ③ (LTE 단말 발전 방향) 팬택 이응준 상무는 LTE 단말 발전방향에 대해서 ‘멀티코어 AP 성능 경쟁 및 원칩화 진행’, ‘고화질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기능 경쟁으로 전개’, ‘슬림화 지속 및 제품 디자인 경쟁’, ‘UX 및 인식기술의 진화’ 등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함

트랙 2 : 통신사업자 서비스 및 콘텐츠

 ① (남유럽 이동통신 시장동향) ONO(스페인) 자비어 도밍게스 이사는 데이터 트랙픽 사용량이 2015년까지 매년 100% 증가가 예상되어, 이에 대한 해소방안으로 LTE와 WiFi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함
  ㅇ ONO는 LTE 서비스를 위해 ‘11년 7월에 2.6Ghz에 20Mhz 대역폭을 확보하여 2012년 상반기까지 LTE & WiFi 시범서비스 진행하고, 2012년 하반기부터 LTE & WiFi 서비스를 할 예정임을 밝힘
 ② (일본 이동통신 시장동향) NTT 도코모 하지메 무토 이사는 2012년까지 전국 주요도시에 LTE망을 구축하고 ’14년까지 인구 커버율의 70%가 되도록 확대할 예정이며, 차량(ITS), 정보가전, 방송 등과의 접목을 통한 모바일 융합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힘

트랙 3 : 융합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① (한국 융합기술의 사례) 한국산업융합협회 최만범 부회장은 얼굴인식, NFC 등과 스마트폰 융합, 방송통신, 자동차, 의료, 농업, S/W 콘텐츠, 금융통신, 섬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한 모바일 융합 서비스 사례를 제시함
 ② (기기간 융합서비스) Sony 타가시 코 부본부장은 2008년에 소니가 제안한 근거리에서 기기간 터치만으로 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TransferJet'이라는 기술의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함
 
□ 11월 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에는 구매의사를 적극적으로 표시한 글로벌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조사, SW 개발사, IT유통기업 등 35개국 200여기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여 국내 전시기업 70여개사와 1,500여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ㅇ 이번 전시회에 모바일 부품, 태블릿 PC, 네트워크 장비, N-스크린 솔루션, 모바일 부가서비스,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상담 요청이 있을 것임
□ 지식경제부는 ‘Global Mobile Vision’ 행사를 중장기적으로 육성하여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모바일 국제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임
 ㅇ 내년부터 전시회 참여업체를 국내 모바일 업체 뿐만아니라 중국 및 일본 모바일 업체도 추가 확대하여 아시아 모바일 기업간 협력을 확대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 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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