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붓는 돈만큼 희망이 커갑니다’
저소득층의 목돈마련을 위한 희망드림 자산형성저축사업이 순항중이다
저소득 근로자가 일정액을 저축하면 같은 금액을 더 보태주는 ‘행복키움통장’에 가입한 저소득 근로자는 모두 430여명 이들은 현재 자부담과 매칭지원을 포함해 22억6천여만원을 저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만기인 36개월을 저축할 경우 매월 10만원을 붓는 저소득근로자는 약 7백20만원이상 목돈을 모으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전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수행기관인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앞당기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개시했다
근로소득이 있고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북도와 공동모금회에서 18억원을 부담하고 근로자 자신도 지원금 만큼 납입해 저축총액은 36억원에 이른다
빈곤탈출의 물적기반 조성을 위한 저축지원사업은 만기시 근로자의 주택구입, 창업, 자녀교육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북도외 전북광역자활센터는 7일 도청대회의실에서 행복키움통장 지원사업대상자와 관계자등 5백여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소양교육을 갖고 대상자들의 지속적 참여유도와 사후관리를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류기혁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행복키움통장은 대상자의 노력에 비례해 적립금이 불어나는 복주머니”라면서 “빈곤과 수급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약대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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