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3개국과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칠레와는 문화공동위원회(11.10(목))를 개최할 예정이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와는 문화국장회의를 11.8(화), 11.11(금)에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ㅇ 우리측은 김동기 외교통상부 문화외교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가하고, 칠레측은 Martin Donoso Plate 칠레 외교부 문화국장이, 브라질측은 Firmeza 브라질 외교부 문화국장이, 아르헨티나측은 Esther Malamud 아르헨티나 외교부 문화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
금번 문화공동위원회 및 문화국장회의에서는 중남미지역에 일고 있는 한류의 확산현상과 맞물려 우리문화를 동 지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영상·스포츠·교육 등 문화·예술분야 전반에 관한 양자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ㅇ 특히,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2012년도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 개최와 관련하여, 문화예술단 상호파견, 영화제 개최, 문화예술인 상호교류 등에 관하여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
이번 회의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3개국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원외교 등 대중남미외교를 더욱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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