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북일자리종합센터가 14개시군 최초로 고창군에서 오는 8일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고창군, 전북새일지원본부(여성일자리센터) 공동으로 고창읍 하나로마트 앞에서 취업 및 건강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고창병원을 비롯해 8개 업체에서 64명의 새 가족을 구인한다
군은 1차, 2차 산업이 발달하면서 구인업체가 늘어나고 있어서 군민들이 지역기업에 대해 피부로 느끼고 취업을 하도록 힘쓰고 있다.
올해 문을 연 석정웰파크시티는 사업 확대로 다양한 직종의 23명을 구인 할 계획이다.
생산직 구인난을 겪는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을 비롯해 코리아후지팩킹, 부 창영농조합법인, 삼보죽염 등에서 총19명의 지역 인재를 찾고 있다
고창병원과 농협하나로마트는 의료 및 판매서비스분야, 도건엔지니어링은 설계전문직 가족을 찾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고창보건소에서 건강생활상담과 취업센터에서 취업카페, 이력서작성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구인구직행사는 고창여성회관에서 취업교육이 활성화되고, 매주 이동상담과 기업발굴, 구직자상담 등의 경험이 쌓여 만들어졌다
고창군 이정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기업은 늘어나는데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면서 “잠재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모두가 일하는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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