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1.4(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의 상징적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11 전국농어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으로 개최하는 이번 풍물경연대회는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 풍물은 농어업인들이 삶 속에서 대대손손 함께 해 온 우리의 전통놀이로서 이번 경연대회는 풍물 전문가들이 아닌 농어업인들이 일상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는 순수 생활국악 한마당행사이다.
본선 경연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각 도별로 자체경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8개도 대표 풍물팀으로 구성되었으며,
○ 본선 경연은 각 고장 고유의 향토색이 짙은 전통 풍물놀이를 통해 이루어지며, 풍물분야에 덕망과 명성이 있는 심사위원 7인이 평가에 참여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 4개 부문을 선정하여 시상(상금 : 대상 7백만원, 금상 5백만원, 은상 4백만원, 동상 3백만원)하고, 특히 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된다.
‘2011 전국농어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는 전년에 이어서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함으로써 한옥마을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각 고장 고유의 풍물과 우리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상길 농식품부 제1차관은 시상식에 참석하여 풍물놀이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어촌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당부하고 한해 농사를 잘 마무리한 농어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 서울컨템퍼러리 국악관현악단, 민요, 사물놀이 등 각 장르별로 국내정상급 국악인들이 출연하여 농어업인과 가을을 주제로 공연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 단풍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한낮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농어업인들의 신명나는 풍물잔치는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은 내외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멋과 정취를 도심 한 가운데서 즐길 수 있는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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