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매결연마을 장연면 방문 양기관 주민들 함께 우호증진 등반대회 개최 =
의정부시는 직원들의 화합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매년 직원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도 마찬가지로 직원 1천여명은 국·소별 또는 동별로 자체적인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장암동에서는 직원체육행사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소통행정을 펼쳐 주위의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장암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주민 40여명과 동 직원들이 함께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괴산군 장연면을 방문했다
장연면은 전체면적 61.42㎢으로 인구는 약2천여명으로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주요 생산되는 농작물로는 절임배추, 사과, 대학찰옥수수 등이 유명하다,
장암동과는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직거래 장터개설과 농촌 일손돕기, 지역문화 교류 등 꾸준히 교감하여 현재까지 양기관의 우호증진은 물론 값싸고 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쉽게 구입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당일 장연면사무소에 방문한 장암동 일행을 박달영 면장과 이장 등 20여명이 나와서 반갑게 맞아 주었고 상견례를 끝내고 장연면장의 인솔에 따라 괴산군의 명소인 중원대학교 박물관, 선유동계곡, 쌍곡폭포, 수옥폭포 등 많은 지역을 방문하여 괴산군을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 장소로 속리산 국립공원내 칠보산으로 이동 장암동 주민과 장연면 주민 60여명이 함께 등반을 하면서 서로간의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며 교감을 나누는 모습에 본 행사의 취지가 느껴졌다
박달영 장연면장은 농촌에서 애써 힘들게 키운 농작물이 판로를 찾지 못해 제 값도 못 받고 헐값에 팔려 농민들이 이중고를 격고 있었는데 이렇게 판로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됐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열 장암동장은 바쁜와중에도 장암동식구들을 반갑게 맞아준 장연면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를 조금더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양기관의 왕래를 통해 우의를 다지며 서로 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장암동직원체육대회는 지역주민들과는 소통행정의 계기가 되었고 자매결연 마을과는 더욱더 굳건한 우호를 다짐하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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