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간암을 유발시키는 아플라톡신(Afflatoxin)이 된장, 고추장에서 검출돼 논란을 빚었다. 아플라톡신은 곰팡이가 만드는 독소로, 간암 등을 유발시키는 강력한 발암물질. 값싼 중국산이 성행하고, 특히 한국 전통된장은 콩 100%를 사용했으나 최근 시판되는 된장에는 콩 70%, 밀30%를 주원료로 만들어 그 위험성이 더욱 높아졌다. 그렇다고 된장,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먹을 수도 없는 일.
반딧불콩단지영농조합법인‘하야장’(대표 임완택.권부경, www.hayakong.com)은 100% 우리 콩으로 장을 제작해 아플라톡신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국산콩과 간수를 뺀 신안비금도의 천일염, 청정무주지역의 암반수와 어머니의 손맛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제품. 합성보존료나 합성조미료, 인공감미료는 일절 첨가하지 않았다.
국산 콩을 청정수 맑은 물에 깨끗이 세척한 후, 열효율이 좋도록 숯의 형태로 장시간 열을 내는 참나무장작 가마솥에 삶아낸다. 덕분에 우리 콩의 진하고 깊은 맛이 살아있다. 그 다음에는 손수 제작을 거쳐 자연 그대로의 햇볕, 바람, 습도에 건조시킨다. 이후 친환경 황토발효실에서 자연그대로 발효시켜 무주 청적지역 항아리에서 숙성과정을 거친다. 통기성이 뛰어난 숨 쉬는 항아리는 우리의 고유한 장맛을 재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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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서는 가루된장부터 청국장, 전통간장, 재래된장, 고추장, 옹기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청국장은 이미 품절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하야 가루간장의 경우, 2년 이상 발효와 숙성을 거친 전통재래 조선간장을 분무 건조시킨 분말형태의 고급조미료간장. 일반 액상 간장에서 종종 미생물이 검출되는 것과 달리 가루간장의 경우 가열과정에서 살균처리효과를 얻게 되는 장점이 있다. 한식부터 중식, 일식까지 다양한 요리에 적용되며 특히 무침요리에 사용할 경우 더욱 깔끔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루된장의 경우, 숙성된 된장을 동결 건조하여 가루로 만든 것으로, 국이나 나물무침, 각종 조미료 대용으로 간편하며 휴대하기도 좋다. 특히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으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2010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히,하야가루간장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농식품 가공 및 아이디어 제품 콘테스트에도 출품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1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농림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전통식품의 새로운 변화를 인정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사업자로 선정되어 어린이용웰빙전통발효식품도 개발중에 있다.홈페이지의 구매 후기란에는 회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엿볼 수 있다. 이제 ‘하야’의 우리 콩 장으로 진정한 웰빙을 맛보자.
*[참고] ‘하야’는 반딧불콩단지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브랜드이름으로 ‘생명력이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한자어로는 河野로 청정자연속에서 생명산업으로서의 전통발효식품을 생산하고 있음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