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안전과 관련된 국제협력 및 정보공유의 場 마련 -
- 美 CPSC 위원장 등 20개국 주요 인사 250명 참석 -
- 우리나라도 제품안전 관련 선진국으로서의 위상 확보 -
□ 소비자 제품안전 관련하여 국제협력과 정보교류의 場으로 알려진 「제8회 ICPHSO* 국제심포지엄」이 서울 J.W 매리어트호텔에서 오늘부터 3일간(10.31~11.2)의 막을 올렸다.
* (International Consumer Product Health & Safety Organization, 국제소비자제품보건안전기구) ‘93년 출범(美), 매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작년 런던)
ㅇ 지식경제부?공정거래위원회?이파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허경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장, 김영신 한국소비자원장, Mark Dewar ICPHSO 회장, Inez Tenenbaum 美 CPSC* 위원장 등 제품안전 관련 20개국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 ‘이파소 심포지엄’은 각국의 주요 제품안전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교환하는 대표적인 국제협의체로, 금번 서울 개최는 중국(‘07년)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2번째이다.
ㅇ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이 국제무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제품안전 분야에서 보다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다.
ㅇ 특히, 금번 행사는 글로벌 무역 자유화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제품안전 이슈 관련,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는 場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금번 3일간 개최되는 서울심포지엄에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ㅇ (첫째 날, 10.31) 각국의 제품안전 정책과 제도, 안전사고 사례 등에 대한 발표/논의를 통한 시사점 도출과 최신정보 공유
ㅇ (둘째 날, 11.1) 완구/가정용품 등 품목별, 동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지역별 현안 발표 및 토의
ㅇ (셋째 날, 11.2) 위해정보 DB 구축 등 글로벌 공통 이슈에 대한 발표와 토의, 어린이/노인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 강화방안 논의
ㅇ 우리나라의 경우, 의류/가구, 나노 제품 등 총 17개 분야에 삼성/LG전자, 시험인증기관, 소비자원, 기술표준원의 제품안전 관련 전문가 11명이 참석, 정책과 제도 소개 및 토론을 진행
□ 금번 서울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무역강국에 걸맞게 제품안전 분야에서도 선도적 지위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점을 국제사회에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ㅇ 특히, 제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원만한 교역 관계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국가간 기술기준 조화, 실질적인 규제정보 교환 등 다양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허경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장은 행사 첫째 날 축사를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안전을 실현하는 것이 참석자 모두의 책임과 의무인 만큼,
ㅇ 이파소를 중심으로 국가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방안 모색과 공동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ㅇ 우리나라도 위해정보 DB 구축 등 글로벌 협력강화 및 소비자 제품의 트렌드 예측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관리 역량강화 등 안전관리 기반확충의 지속적 노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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