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이 군산 소재 자동차기계 대표기업 두산인프라코어, 지엠코리아, 타타대우와 함께 새만금산업단지 협력사 유치에 나섰다.
○ 새만금경제청은 11월 1일 충청권에 위치한 태화정공 등 5개사를 방문하고, 3일에는 경기권 한양정밀 등 10개사, 10일은 인천권 혜인정밀 등 15개사, 16일에는 부산?영남권 명진기업 등 11개사를 연이어 방문해 전국 투자유치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명노 새만금경제청장은 “새만금산업단지는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이라서 관세가 영구 면제되는 이점이 있고, 한유럽 FTA?한미 FTA가 체결되면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하는 업체에는 큰 이점이 있다”면서 협력사 유치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 두산인프라코어 구매담당 최고책임자인 그렉 킨더(Greg Kinder) 부사장은 “군산공장 인근으로 이전하는 협력사에게 물량 증대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본 자동차 엔진 부품기업인 야스나가를 도내 익산시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는 지엠코리아 조연수 전무는 “지엠코리아 군산공장은 지금 차세대 모델에 소용되는 부품공급처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군산지역에 협력사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면서 “일본기업들도 FTA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새만금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 타타대우는 새만금산업단지에 타타대우 협력사 전용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새만금경제청과 공동으로 투자설명회 등을진행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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