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섬진강과 지리산의 천혜의 환경으로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포도는 재배역사가 40년이 넘는 명산단지로 현재 780농가 355㏊ 재배 연간 370억원이상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남원시의 대표적인 특화품목이자 전북도내 최고의 포도 주산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남원 포도는 평야부와 고랭지의 지리적 특성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월이상 출하할 수 있는 포도 주산지로 평야부 65%, 고랭지 35%가 점유하고 있어 명품 포도 생산기반 확충을 추진해 나오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전국 포도 탑푸르트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2년연속 “대상”을 수상 전국 최고의 명품 포도 산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그동안 시 에서는 생산시설 현대화와 경작로, 용수시설,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이 열악한 지구를 대상으로 전북도와 합동으로 수십차례 포도단지 현장 확인을 거쳐 FTA 과실전문생산단지 국가 공모사업을 추진해 나온 결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0년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남원이 선정된데 이어 2011년에도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남원 아영지구가 선정되어 2년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크나큰 쾌거를 올렸다.
시에서는 지난 10월 27일 예산을 배정받아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에 걸쳐 국고 80% 지방비 20% 재원으로 22억7천600만원을 투자 할 계획이며, 2011년 부터 2013년 까지 총 55억2천800만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 과실생산 기반을 확충 전국 최고의 명품 과실단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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