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사랑 국화분재 교실 동호회원들이 요즘 다음달 전시회를 앞두고 분주하다.(사진)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승영)는 국화분재를 통한 여가활용 및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국화를 충주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3월 ‘충주사랑 국화분재 교실’을 개강했다.
이 교실의 국화분재 동호회원들은 충주시의 시화인 국화의 재배를 통해 시민들의 애향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국화의 새 소득작목 개발과 분재 재배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원들은 다음달 전시회를 앞두고 그동안 안문환 주덕상담소장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술로 배양토를 만들고 폿트 이식과 석부작·목부작을 가꾸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 동호회원은 “시화(市花)인 국화를 잘 가꾸고 홍보하면 사과만큼이나 충주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좋은 국화분재를 만들고 가꾸기 위해 기술을 익히고 연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분재교육과정으로 그치지 않고 농촌체험사업으로 국화 따기, 국화차 등을 개발하고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국화를 통한 지역홍보와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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