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2시, 창원성산아트홀
- 일반부7 및 고등부5 부문 시상
- 28일까지, 수상작 일반인 공개
경남도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4회 경상남도산업디자인전람회 및 시상식이 26일(수) 오후 2시 창원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산업디자인전람회는 산업디자인의 저변확대 및 질적 향상과 산업디자인 산업화를 유도하여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코자 경남도가 199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7부문, 고등부 5부문 등 12부문에 307명이 수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에는 “귀천(Space of the dead and life)”을 출품한 노지현씨(제품·환경분야)가 차지했다.
대상작인 “귀천”은 한국 장례문화의 변화를 위해 모두가 사용가능한 공공을 위한 신개념의 납골공원을 표현했다.
금상은 “경상남도 복지 정보 아이콘”을 출품한 임수현씨(시각분야)와 “물결”을 출품한 장유리씨(산업공예)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최충경 경상남도산업디자인전람회장(창원상공회의소회장), 정구창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상자와 가족,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구창 경제통상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는 디자인의 능력과 수준이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므로, 기업과 개인은 산업디자인 부분에 있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아이디어 창조에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며 산업디자인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상남도 산업디자인전람회는 전국공모로 경남을 비롯해 부산·대구·서울 등 전국에서 시각부문 272점, 산업공예부문 44점, 제품 및 환경 103점, 초대 및 추천디자이너 71점, 고등부 103점 등 596점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산업디자인전람회 기간인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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