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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가린다”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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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0-24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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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시아 유일의 세계요트연맹 공인시합으로 10개국 60명 참가 -
◈ 10.24~10.31(8일간) 해운대 동백섬 일원 해상에서 10개국 6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11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개최 ◈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여자 프로요트 공식대회이며, 르네 그로네빌(세계 랭킹10위)를 비롯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 해양스포츠 경기, 해양레포츠 체험, 관람정 승선, 요트홍보관 운영 등 부대행사도 다양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여자 프로요트 공식대회 ‘2011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2011 Busan Women''s World Mach Race)’가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8일간) 해운대 동백섬 일원 해상에서 힘차게 펼쳐진다.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는 세계요트연맹(ISAF) 공인시합으로, 매년 12~13회에 걸쳐 유럽, 미주, 호주, 뉴질랜드 등 요트 선진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한 세계요트연맹(ISAF) 공인 1등급 대회로, 해양스포츠 활성화 및 해양레포츠 중심도시로의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부산시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12개국(팀) 60명의 선수가 각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매치레이스 요트대회는 두 대의 요트가 나란히 펼치는 경기 진행방식으로 해양레포츠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경기로 여겨진다. 특히, 르네 그로네빌(Renee Groeneveld, 네덜란드, 세계 랭킹 10위), 카밀라 올리케흠(Camilla Ulrikkeholm, 덴마크, 랭킹 19위) 등 세계적인 선수가 출전해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경기는 2팀이 출전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승자에게는 1점, 패자에게는 0점의 포인트가 주어지며, 총 포인트가 가장 높은 8개 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8강부터 결승까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회 결과 1위 팀에는 2만 달러, 2위는 1만5천 달러, 3위는 1만2천 달러 등 총10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동백섬 일원에서 선수단별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개회식은 10월 25일 오후 6시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선수,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는 예선 레이스가 치러지며, 29일 3,4위전 및 결승전이 진행된다. 폐회 및 시상식은 30일 오후 4시 동백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해운대 동백섬 일원에서 개최되어, 대회 참가 및 응원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해양수도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 선수들과 경쟁을 펼침으로써 우리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개최와 관련해 해양스포츠 종목 경기가 함께 펼쳐지고, 시민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옵티미스트(주니어) 요트 대회(10.30)’ 및 ‘레이저 피코 전국 선수권대회(10.29~30)’를 비롯 △우유팩 보트 만들기 대회 △고무튜브를 이용한 정글슬라이드체험
△해적선 승선체험 △플로팅 볼 게임 △풍선 터트리기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 동백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 공식 홈페이(http://www.busanmatch.com)
그리고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크루저요트, 카약, 래프팅 등 해양레포츠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코리아나호(135톤), 누리마루호(358톤)의 관람정 2척에 대한 무료 승선 행사가 27일부터 30일까지(4일간) 진행된다. 관람정은 ‘해운대 동백섬 입구 선착장~해운대해수욕장 앞 수역’ 구간을 1일 3~4회 운행하며, 탑승 희망자는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도 딩기, 크루즈, 모터요트 등 다양한 종류의 요트를 배경으로 사진촬영 기회를 제공하는 포토존과 요트의 역사부터 진행원리, 대회소개 및 부산시 해양레포츠 정책 등을 소개하는 요트 홍보관이 26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 동백섬 행사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름다운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과 수려한 풍경으로 그 어느 대회보다 큰 재미와 만족을 줄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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