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10월22일(토) 경기도 성남시 인근의 지역아동센터인 ‘아이들 천국’과 ‘놀이세상’ 소속 어린이 60여명을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11’ 행사장에 초청하여 어린이들과 꿈과 희망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들은 국내 첫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으로 구성된 공군 블랙이글 곡예비행 및 각종 시험비행을 참관하고, 전시장을 관람하는 등 청명한 가을나들이를 마음껏 즐겼다.
이 자리에서 노대래 청장은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예전에 우리나라가 배를 처음 수출했을 때 달력에 온통 선박사진이었는데 지금은 T-50을 수출하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T-50과 같이 여러분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자라 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들 천국’과 ‘놀이세상’은 지역아동센터로 '97년에 설립되어 현재 각각 30명 내외의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행사를 함께 준비한 지역아동센터 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에어쇼를 보러 간다고 며칠 전부터 설레이며 자랑해 왔다”면서 “이번 행사가 어린 아이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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