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마르 알 카다피 (1942.06.07~2011.10.20)
리비아의 국가원수.
1969년 27세의 나이에 자신의 사관학교 동료·후배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켜 왕정을 무너뜨리고 정권 독재로 42년동안 리비아를 통치 해왔다.
42년의 독재정치 무차별적인 부정부패, 원유수입대금 착복등으로 국민들의 삶을 영세하게 만들었다. 실업자 증가와 극심한 빈부격차로 분개한 반 카다피군(반군*)은 2011년 1월 벵가지에서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시작했다. 카다피는 퇴진을 거부하며 반카다피 세력을 공격하며 리비아는 내전상태로 치닫게 된다.
*(반군: 반정부를 주도한 리비아 시민을 말함, 정부에 대항하는 무장시민단체)
2011년 10월 21일.
자신의 고향 시르테 배수관에서 붙잡힌 카다피는 시민군에 의해 두다리와 머리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카다피는 병원으로 후송되는 와중에 과다출혈로 숨졌고 독재자의 몰락이 전세계의 유포되었다.
<카다피의 최후모습>
이와 관련,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아래와 같은 말을 전하였다.
"카다피의 사망을 계기로 리비아 국민들이 암울했던 구시대를 극복하고 역사적 전환을 맞이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이제 리비아 국민들이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국민통합과 국가재건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우리 정부는 리비아 국민들의 민주주의 확립과 안정적인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