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민기 귀금속공예 금메달, 하윤철 정보기술 은메달, 함지민,이현승 우수상 -
대전시는 20일 영국 런던에서 막을 내린‘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초청해 성과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4개 종목에 4명의 선수가 대전의 대표선수로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우수상 2개를 획득했다.
귀금속공예부문에 출전한 이민기(충남기계공고 졸)씨가 금메달, 정보기술 부문에서 하윤철(동아마이스터고 졸)씨가 은메달, 그래픽디자인부문에서 함지민(대전전자디자인고 졸)씨와 장식미술부문 이현승(경덕공고 졸)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귀금속분야에 출전한 충남기계공고 출신 이민기 선수의 금메달은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택구 시 경제산업국장은 격려사에서“여러분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출전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준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개인의 영광뿐만 아니라 대전시의 위상을 드높인 국제대회 입상을 축하하고, 앞으로 산업분야 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39개 직종에 43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 13개, 은 5개, 동 7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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