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박 7일 짧은 일정에도 불구 수출상담회 현지 인기 높아
울산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4박 7일간의 일정으로 서남아시아 및 중동 무역사절단을 구성, 세일즈 활동을 펼친 결과 수출상담 94건, 20,609천 달러 중 4,330천 달러의 계약 실적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원테크, 동서하이텍(주), (주)선경화성, (주)나재, 상희금속, 덕원산업 등 이번 무역사절단에 선정, 파견된 6개사는 파견 지역 사전 시장성 조사는 물론, 매칭 가능한 진성 바이어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사절단 파견에 참가한 기업 대표 A씨는 “평소 서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싶어 사절단에 참여하였다”라고 참여 목적을 밝혔고,
또 다른 참여 기업 대표들은 “현지 시장의 여건과 상황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했는데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바이어들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태도에 놀랐다”며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이번 무역사절단의 긍정적인 계약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참여했던 기업들뿐만 아니라 동 지역에 관심있는 울산지역 수출기업들에게 놓은 구매력을 갖춘 유수의 외국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연 8회)의 일환인 울산시의 지역산업마케팅 지원사업은 세계 무역 거점도시에 우리 기업을 파견하여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울산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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