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개최와 외국어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전국 최대규모의 ‘제2회 광주광역시 전국청소년영어토론대회’가 오는 11월26일부터 전남대학교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영어방송,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영어토론대회는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주최 영어토론대회로 참가비가 없는 전국 유일의 공익 목적 대회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 전국의 중고등학생 170개팀이 참가하여 첫 대회부터 전국 최대규모의 대회로 자리 잡은 본 대회는 대회의 권위와 위상을 높이고자 금년부터 각 부문별 최우수팀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대회는 11월 26일(2일간) 예선을 시작으로 12월 3일 본선 및 결선을 치르며, 대회방식은 팀 대결을 통한 토너먼트 방식이며 주어진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주장하는 의회식 토론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금년 대회는 지난해 보다 20팀이 늘어난 190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접수시작 2주만에 100여팀 이상 참가신청을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운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 1위팀에 교과부장관상, 2위팀에 광주광역시장상, 3위팀에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하며 부상으로 장학금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대회참가자들을 체계적 관리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개최 시 외국어통역 자원봉사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사무국(062-460-09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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