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지난달 생산량이 모두 23만 7천3백여 대로, 지난해 2월보다 15.2%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은 내수 8만 7천여 대, 수출 15만 천여 대로 1년 전보다 각각 14.7%와 20.5%씩 감소했다.그러나 전달인 1월과 비교하면 생산량은 25.4%, 내수 판매량과 수출량은 각각 19%와 23%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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