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신중학교 교사 동아리가 10월 13에 교내 가사실에서 50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대전 만년고등학교 이상수 교장 선생님의 ‘명품수업의 6가지 조건’이라는 주제로 수업 혁신을 위한 연수로 진행되었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좋은 수업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 되겠다.’, ‘배운 것을 실천해 보겠다.’, ‘좋은 연수가 교내에서 진행되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다음 연수가 기대된다.’는 평과 함께 연수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하였다.
서신중학교 교사 동아리는 8월 23일과 9월 21일 두 차례 자율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1차 연수 때는 혁신학교의 동향을 파악하고 학교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혁신학교인 호평중학교의 강범식 교장 선생님을 모시고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고, 2차 연수는 학생 상담 기법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의해 신성초등학교 구상윤 선생님을 모시고, ‘성격에 따른 행동 특성 및 학습 양식’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두 연수 모두 참여한 교사들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이번 3차 연수에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명품 수업을 만들기 위해 어떤 수업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4차 연수는 혁신학교에서 실제로 수업 혁신을 몸소 실천한 경기도 장곡중학교 박현숙 선생님을 모시고 ‘배움의 공동체 철학과 운영 원리’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한 연수에 대한 교사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는데, 이번 연수가 교사 스스로 진행하는 연수이며,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연수의 틀을 벗어나 교사가 필요로 하는 연수에 대한 희망을 조사하여 진행하였다는 점이 이번 연수의 긍정적 효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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