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지난 10월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 vs 원주 동부의 2011~2012 프로농구 시범경기 및 우승기원 출정식을 통해 한국 농구의 새 메카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개막전(10월15일)에 앞서 열린 시범경기. 한국농구연맹(KBL)이 주최한 시범경기 사상 가장 많은 4,000여명의 관중이 입장, 농구 관계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고양시민들은 시범경기가 시작되기 2시간여 전인 오후 1시부터 고양체육관을 찾아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경기장 시설이며, 선수들의 훈련과정을 지켜봤다.

오리온스가 75-71로 승리하자 경기 내내 ‘고양 오리온스 파이팅’ ‘디펜스(Defence) 디펜스’ ‘고양 오리온스 go go’ 등 열성적인 함성을 올렸던 시민들의 응원열기가 극에 달했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관객이 대다수를 이뤄 스포츠의 새 관전문화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다.
최 시장은 “이렇다 할 홍보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구름 관중’이 몰려 스포츠를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 심용섭 사장은 “최 시장을 비롯한, 고양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천군만마를 얻은 듯 뿌듯하다”면서 “개막경기는 7,000여석이 꽉 차 만원 관중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경기장을 찾은 KBL 한선교 총재는 “뜨거운 응원열기를 쏟아낸 고양시민들의 농구 사랑에 깜짝 놀랐다”면서 “시범경기인데도 이렇게 많은 시민이 찾아오신 것을 봐도 농구 응원 문화는 앞으로 고양시가 선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오리온스의 홈 개막경기는 10월15일(토) 오후 3시로, 상대는 전주 KCC. 전주 KCC는 지난 시즌 챔피언이며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다.
홈 개막 경기에 앞서 오후 1시30분부터는 ‘영원한 피터팬’ 김병철 선수의 은퇴식과 유명 가수 공연, 축하 떡 나누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오리온스 홈페이지(
www.orions.co.kr)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층이 10,000~15,000원, 2층은 3,000~10,000원, 3층은 2,000~8,000원이다.
자료 제공 : 교육문화국 체육진흥과(담당자 계은영 ☎ 807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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