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KMP21)’의 본선 경연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젊은 음악인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한국 음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도전과 기회의 장이자 전통 예술 분야 신예 음악인들의 등용문이다.
특히 올해 경연은 단체를 결성하지 않아도 작품을 응모할 수 있도록 반주단을 지원해 공모의 접근성을 높였다. 1,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곡이 최종 본선에서 겨루게 되며 대상인 문화부장관상을 비롯해 총 7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사회적 기업 ‘노리단’, 모던 가야금 싱어송라이터 정민아,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삽입곡을 제작한 ‘아나야’ 등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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