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대당 인구가 처음으로 2명 대에 진입했다.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자동차 1대당 인구는 2.95명으로 집계돼 2001년 3.7명으로 3명 대에 들어선 후 7년 만에 2명 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는 천 679만 대로 세계에서 14번째로 많았다.세계에서 자동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미국은 1대당 인구가 1.2명이고 2위 일본은 1.7명, 3위인 독일이 1.9명이다.국토해양부는 인구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는데 자동차를 사용하는 경제인구는 늘고 있어 1대당 사람 수도 적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