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음식문화 개선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내용으로 홍보동영상(16분)을 제작하여 여성단체협의회, 환경단체, 음식업지부, 고양교육지원청 등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동영상에는 최근 5년간 고양시 음식물쓰레기의 발생현황과 처리비용, 발생원별 배출량, 분야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법과 사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도입,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시는 ‘나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영상을 시청 인터넷방송, 시청 홈페이지 게시, 초등학교 교육, 나눔장터 개최, 위생업소 종사자교육 등에 활용하여 모든 시민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토록 전개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에서는 2013년 음식물쓰레기의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10%이상 감량화를 목표로 하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시책을 수립하고 공동주택 6개 단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운영,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개정, 환경테마교육, 학교 급식교사 및 조리사 교육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11년 상반기 공동주택에서 발생된 음식물쓰레기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6%의 감량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 남기지 않기와 음식물쓰레기에서 물을 제거한 후 배출하는 작은 실천 활동을 나부터 시작하여 고양시민 전체로 널리 전파되어 음식물쓰레기가 20% 감량화 될 때까지 시와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적극적인 시민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환경보호에 의식 있는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 제공 : 환경생태국 청소과(담당자 조중옥 ☎ 8075-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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