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66회 8.15광복기념 지도체육대회가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소재 충장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화정1동을 포함하여 7개 동이 참여한 주민화합 잔치로 경기종목은 축구, 육상, 배구, 족구, 씨름, 단체줄넘기, 2인 3각 등 7개 종목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 경기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응원하러 나온 주민들까지 합세, 열기를 통해 화합의 장이 되기 충분했다.
특히, 여자씨름에는 관람객들이 몰려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인기를 독차지 했으며, 체육대회의 꽃이라는 계주 역시 주민들은 큰 함성으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축구 1등, 씨름 1등, 육상 2등, 2인3각 2등, 단체줄넘기 3등 등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화정1동이 종합우승, 개회식 입장을 화려하게 장식한 행신2동은 입장상, 주민이 하나 되어 화합의 힘을 보여준 행주동은 응원상을 차지했다.
화정1동 박영길 체육회장은 “주민화합의 행사에서 1등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모두 참석해주신 화정1동 주민과 선수 덕분이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화정1동 주민센터(담당자 정유경 ☎ 8075-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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