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 함께하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8월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2011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81개 기관·기업체 등에서 연인원 1만5,700명이 참여한다.‘을지연습’은 국가비상시를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서 비상사태의 대비절차와 방법을 숙달하여 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연습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으로 국지도발 대비훈련, 실전적인 사건메시지 처리,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 예산편성 및 전비운용,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주요 현안 발표 및 토의, 통합상황조치모델 연습, 국제체육 행사시 테러대비 종합훈련, 불시 민방공 대피훈련(8.18, 14:00)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 중 8월18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이 열리고 이어 오후 3시에는 울산종합운동장에서 12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체육 행사 테러 대비 실제 훈련’이 펼쳐진다. 한편 울산시는 8월16일 오전 6시경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들어간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