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양구, 음식물쓰레가 감량을 위해 다량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돌입
2013년부터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되는 음폐수의 해양투기가 금지되어 음식물쓰레기 20%이상 줄이기가 국가정책과제로 추진되고 있다.이에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관내 음식점, 집단급식소, 대규모점포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사업장에 대해 감량의무를 강화하고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관내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사업장 491개소 중 음식물 쓰레기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다량배출사업장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여 실질적인 감량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5월부터 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홍보물 20,000매를 제작하여 공공기관에 배부했으며, 관내 학교와 병원 등 집단급식소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도록 협조공문도 발송했다. 특히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경우 연도별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분석,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학교의 경우 원인을 파악하여 사례를 토대로 발생단계부터 적극 억제토록 했다.
또한, 연말까지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중심으로 지도ㆍ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청소행정팀장 등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감량사업자 의무이행계획 신고에 관한사항 준수여부, 음식물류폐기물 및 부산물 보관 관리상태, 배출 시 관리대장 기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관리상 문제점과 개선대책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이풍노 환경녹지과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목표달성은 물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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