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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건강 ‘토종약초’로 지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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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7-15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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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기차·맥문동차 등 지친 기운 회복
농촌진흥청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는 여름철 건강관리법으로 토종약초인 황기, 맥문동을 이용한 방법을 제시했다.여름철은 외부활동 뿐만 아니라 실내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면서 수분 손실로 피부건조, 스트레스, 의욕상실 등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이다.이에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전통적인 한방약초 활용법이 소개돼 있는데, 특히 토종약초인 황기, 맥문동을 이용하면 수분 손실로 인한 피부건조 등에 효과가 좋다.
 
황기는 여름철 보양식의 대명사인 삼계탕에도 많이 들어가는 약초로, 더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는 몸에 땀을 막아주고 지친 기운을 생기 있게 해주는 대표적인 약초이다.맥문동은 더위를 이겨낼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처방인 생맥산의 주재료로 인체의 진액(津液), 즉 수분을 보충해 주는 효능으로 더운 날씨로 건조한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약초이다. 생명력이 강해 도심 도로변에 조경용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황기와 맥문동을 이용해 한방차를 만들어 마시면 여름철 지친 기운이 회복되고 피부의 혈액순환이 왕성해질 뿐만 아니라 인체의 수분대사가 원활해져 입과 목이 마르는 등 갈증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듯이 몸에 좋은 한방차도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황기, 맥문동을 이용한 한방차는 하루에 3잔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황기차는 꿀물에 24시간 담가놓은 황기를 건져내어 살짝 볶은 후 황기 30g을 물 1리터에 넣고 60분 정도 끓여서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꿀물을 타서 마시면 된다.
 
맥문동차는 깨끗이 씻은 맥문동을 살짝 볶은 후 맥문동 30g을 물 1리터에 넣고 60분 정도 끓여서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꿀물을 타서 마시면 된다.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한신희 박사는 “토종약초를 이용할 때는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해야 하며, 토종약초를 이용한 한방차는 의약품이 아닌 건강을 유지시키는 보조요법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전하며, “우리 땅에서 자라고 우리가 키운 우리의 우수한 토종약초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가정 건강지킴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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