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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디움 ‘역대 최고 시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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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7-08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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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장.선수촌 등 완벽한 대회 준비

육상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한국 육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2007년 3월 대회 유치 이후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의 노후화된 시설을 최고의 시설로 교체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최초로 선수촌을 마련하는 등 완벽하게 대회를 준비해 왔다.
 
대회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은 전광판과 트랙·조명 및 음향시설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교체했다.특히 육상 경기와 밀접한 트랙은 지난해 12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권장하는 몬도 트랙으로 교체해 국제육상경기연맹의 국제 공인 1등급인 ‘클래스원(Class-1)’ 인증을 받았다.
 
몬도 트랙은 선수들의 스파이크가 기존 트랙에 비해 잘 밀리지 않으며, 디딤발에 주어지는 압력을 최소화해 선수들의 기록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신기록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트랙 색상도 선수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시원한 느낌의 경기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파란색으로 했다.
 
전광판은 6개의 화면분할이 가능한 최신 시설로 교체했다. 크기 또한 주 전광판의 폭이 25m로 작은 수영장과 비슷하며, 보조 전광판도 폭이 17m에 이르는 등 기존의 전광판보다 1.5배 정도 커졌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는 임시 전광판도 설치해 총 3개의 전광판으로 관객들이 최고의 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한 선수촌은 3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을 위해 LH공사에서 민자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해 완공했다.현재 객실에 각종 가구와 가전제품 등을 비치하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살린 특색 있는 꾸미기로 단장하고 있는 중으로 8월 5일 선수촌 공개행사를 가진 후 8월 20일에 개촌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최초로 조성된 이번 대회 선수촌에는 등록센터, 진료소, 종교시설 뿐 아니라 우체국, 은행, 휘트니스클럽,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의 선수와 임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경기장과 선수촌 외에도 주경기장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일반 준비운동장과 투척전용 준비운동장을 조성하는 등 참가 선수들에게 최고의 시설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신기록 달성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의 ‘라민 디악’ 회장은 지난 4월 대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한 뒤 “눈이 부실 정도로 훌륭한 선수촌의 시설에 감명을 받았고,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도 대회를 치르기에 매우 훌륭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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