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상급 품질 인정받아, 오는 8월까지 3.6t 납품 예정 -
홍성군에서 생산되는 ‘천수만 탑라이스’ 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와대에 납품된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이 농촌진흥청과 공동 프로젝트에 따라 생산하는 고급쌀인 ‘천수만 탑라이스’를 오는 8월까지 청와대에 3.6t 납품하게 됐다.
홍성군의 ‘천수만 탑라이스’ 쌀은 단백질 함량 6.5% 미만의 프리미엄급 쌀로 작년에도 청와대로 4개월간 4.8t이 납품된 바 있으며, 미국·칠레·수단 등 세계 각지로 수출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천수만 탑라이스’ 쌀의 판매가는 20kg 포장 기준 54,000원 정도로 여타 제품의 시중가보다 1만원 이상 높게 팔리고 있는 등 뛰어난 품질로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의 고른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별도의 매뉴얼을 작성해 재배농가에 대한 농사지도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도와 지원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수만 탑라이스’ 쌀은 지난 2008년 47명의 작목반을 구성해 처음 생산을 시작한 이래, 뛰어난 품질로 내외의 주목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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